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이 태국과 2019 동남아시안게임 축구 B조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두 팀은 동남아시아의 한국과 일본 관계로 불릴 만큼 라이벌이다.
베트남과 태국의 U23 경기는 5일 오후 4시 50분(한국 시간) 스포티비(SPOTV), 스포티비 나우(NOW), SBS스포츠를 통해 생중계된다.
태국은 니시노 아키라 일본 출신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다. 이에 미니 '한-일전'으로 주목받고 있다.
박항서 감독은 싱가포르 경기 직후 인터뷰에서 "우리는 승리를 잊고, 태국과 경기에 최선의 준비를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