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자동차 업체가 승용차에 이어 상용 전기차도 내놨다. 중국 지리상용차는 2020년 전기 상용차를 한국에 출시한다. 앞서 둥펑자동차그룹의 SUV '펜곤 ix5'는 한국에서 달리고 있다.
지리상용차는 지난 25일 중국 항정우 본사에서 한국 전기차 개발 기업 아이티엔지니어링, 포스코인터내셔널과 지리 전기트럭을 국내 시장에 도입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리상용차는 내년 말께 국내 소형 트럭시장 진출을 목표하고 있다. 앞서 진출했던 중국 승용차처럼 합리적인 가격으로 시장 점유율을 높여나간다는 방침이다.
중국 둥펑소콘 SUV '펜콘 ix5'는 국내에서 100대 초도물량을 완판하며 관심을 끌었다. 둥펑자동차의 판매는 한국 독점 공급사인 신원CK모터스가 담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