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공업정보부 산하 싱크탱크인 중국정보통신연구원(CAICT)이 18일, 10월 중국 내 휴대폰 출하 대수는 전년 동월 대비 6.7% 감소한 3596만 9000대였다고 밝혔다. 5개월 연속 감소세를 기록했으나, 감소폭은 전달의 7.1%보다 0.4% 포인트 축소됐다. 한편 제5세대(5G) 이동통신 휴대폰의 출하 대수는 249만 4000대로, 전달의 49만 7000대에서 5배가 확대되었다.
5G 이외의 세대별 출하 대수는 4G가 3222만대, 2G가 125만 5000대였다.
1~10월 누적 휴대폰 출하 대수는 전년 동기 대비 5.8% 감소한 3억 2300만대를 기록했다. 5G는 328만 1000대. 중국 브랜드는 4.4% 감소한 2억 9400만대로, 91.1%를 차지했다. 이 시기 발매된 신기종 휴대폰은 482기종(29.4% 감소)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