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인민일보 인터넷판 인민망에 따르면, 네이멍구 자치구 시린궈러맹에서 최근 흑사병 환자 2명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흑사병 환자 2명은 지난 3일 베이징 차오양구의 한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전문가의 진단을 통해 흑사병 확진을 받았다.
중국 의료당국은 현재 환자들에 대한 격리 조치를 마친 상태며, 전염을 막기 위한 조치를 마쳤다고 밝혔다.
유럽에서는 1347년 처음 창궐한 이래 유럽인구의 30%에 해당되는 2500만명이 희생됐다.
패혈성 패스트, 폐페스트 등은 치료를 받지 않으면 치명적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