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EE IoT 세계포럼(WF-IoT)은 전 세계 유수 대학 및 글로벌 기업들이 사물인터넷 (IoT) 분야의 최신 연구결과를 발표하는 국제학회로 2014년에 시작되었다.
이교수 연구팀은 2014년 학회에 발표한 자동차 인터넷 (IoV: Internet of Vehicles) 논문이 500회 이상의 피인용수를 기록하여 최다피인용 논문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러한 정보를 주변 자동차 및 기반 도로 시설과 실시간으로 공유하여 안전 운전, 대기 오염 관리, 교통 관리 등 다양한 응용에 적용이 가능하다. 자동차 인터넷은 움직이는 자동차로 이뤄진 거대한 지능형 컴퓨팅 플랫폼이 될 것이다.
즉, 기존의 서버기반 클라우드 컴퓨팅이 자동차 환경으로 확장되어 자동차기반 클라우드 컴퓨팅 (Vehicular Cloud) 기반을 제공하며, 해당 컴퓨팅 기술은 지능형 자동차가 제공하는 모든 서비스에서 핵심적인 데이터 처리 기술로 사용될 것이다.
앞으로 상용화될 자율주행 자동차 또한 자동차 인터넷 기술에 포함이 될 것이며, 자율주행차는 자동차 인터넷을 이용하여 최적의 경로를 찾아 사용자에게 안전하고 빠른 이동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교수는 “자동차 센서와 인공지능 기술의 비약적인 발전으로 자동차의 지능화가 빠르게 이뤄지고 있어 자동차 인터넷은 거대한 움직이는 클라우드 컴퓨팅 환경을 제공할 것이다”며 “국제적으로 자동차 인터넷에 관한 원천기술 연구 및 응용서비스에 대한 연구는 아직 시작단계로 국내에서도 관련된 기술 및 서비스 개발이 시급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