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의 독일금리 연계 파생결합펀드(DLF)가 원금을 회복했다.
8일 우리은행에 따르면 이달 12일과 19일이 만기인 DLF의 원금은 독일 금리가 손실 분기점 위로 올라서며 원금을 모두 회복했다.
우리은행의 DLF는 독일 10년물 국채금리가 일정 수준 이하로 떨어지면 손실이 발생하는 구조다. 이번 상품은 해당 금리가 -0.30%를 기점으로 0.01%포인트씩 떨어질 때마다 원금의 3%가량을 잃게 된다.
독일 금리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어 오는 12일 만기가 되는 상품은 2.2%, 19일 만기 상품은 2.3%의 수익률을 낼 것으로 추정됐다. 상품 잔액은 각각 113억원, 132억원이다.
지난 9월에 곤두박질쳤던 독일 금리가 최근 오르고 있는 것은 미·중 무역갈등 완화,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재협상 합의 등으로 투자심리가 개선됐기 때문으로 보인다.
앞서 9월26일이 만기였던 우리은행 DLF는 독일 금리가 -0.6% 아래로 떨어지며 원금 전액 손실이 확정된 바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향후 금융감독원의 분쟁조정 결정 시 사태 해결이 원만히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며 "재발 방지를 위해 자산관리 체계를 지속해서 혁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8일 우리은행에 따르면 이달 12일과 19일이 만기인 DLF의 원금은 독일 금리가 손실 분기점 위로 올라서며 원금을 모두 회복했다.
우리은행의 DLF는 독일 10년물 국채금리가 일정 수준 이하로 떨어지면 손실이 발생하는 구조다. 이번 상품은 해당 금리가 -0.30%를 기점으로 0.01%포인트씩 떨어질 때마다 원금의 3%가량을 잃게 된다.
독일 금리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어 오는 12일 만기가 되는 상품은 2.2%, 19일 만기 상품은 2.3%의 수익률을 낼 것으로 추정됐다. 상품 잔액은 각각 113억원, 132억원이다.
앞서 9월26일이 만기였던 우리은행 DLF는 독일 금리가 -0.6% 아래로 떨어지며 원금 전액 손실이 확정된 바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향후 금융감독원의 분쟁조정 결정 시 사태 해결이 원만히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며 "재발 방지를 위해 자산관리 체계를 지속해서 혁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