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공회의소는 지난 28일 한국고용정보원, 한국기업데이터, 사람인, 잡플래닛과 함께 올해의 '일하기 좋은 중소기업' 639곳을 발표했다. 최우수 중소기업은 진명홈바스㈜, ㈜테키스트, ㈜코미코, ㈜승진엔지니어링, ㈜리스너, ㈜슈피겐코리아, ㈜위드텍, 로쏘㈜ 등 8곳이다.
반도체 부품제조사 ㈜코미코는 100% 정규직 직원으로 구성됐으며 5개의 해외법인을 운영 중으로 해외 경험 기회가 열려있어 '승진 기회 및 가능성' 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모바일 액세서리 제조사 ㈜슈피겐코리아는 점심시간을 60분에서 80분으로 늘리고 조기 퇴근제도를 1회에서 2회로 늘리는 등 직원들의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을 중시해 '복지 및 급여' 점수가 높았다.
지역별로는 서울 337곳, 경기 163곳, 대전 27곳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업종별로는 제조·화학 227곳, IT·웹·통신 198곳, 유통·무역·운송업 71곳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