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박람회에서 고양시는 2개 동이 최우수상을 동반 수상하며 지난해 풍산동의 고양시 최초 전국주민자치박람회 대상 수상에 이어 또다시 고양시 주민자치의 위상을 떨치게 됐다.
수상한 우수 사례는 각각 △고양동 ‘함께 가는 고양동, 웃으며 갑시다. 길길길’ △창릉동 ‘역사와 문화가 숨 쉬는 밥할머니 마을의 3C 솜씨 학습활동’ △흥도동 ‘지역 문화유산으로 흥도 정도 나누는 3S 단계의 도농복합 마을’ △화정2동 ‘화정, 사람 중심의 활력 있고 따뜻한 도시를 디자인하다’이다.
이번 박람회에는 총 5개 공모 분야(주민자치, 지역활성화, 학습공동체, 주민조직네트워크, 제도정책)에 대해 전국에서 총 402건의 사례가 접수됐고, 1차 서류심사 및 2차 인터뷰 심사를 거쳐 82건이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본선에 진출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풀뿌리 주민자치 내실화를 토대로 한 시민이 함께 만드는 자치도시 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며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