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진대 직원장학회는 2013년 3월 발족 이후 장학기금 누계액이 현재까지 3억원을 돌파하였으며,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 중에서 성적이 우수하고 인성이 바른 학생들을 직원들이 추천, 선정하여 장학금을 전달한다.
이번 장학금 전달식에서 수여된 장학금은 직원 135명이 기부한 2300만원이며 총 23명의 학생들에게 각각 1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면재 대진대 총장은 “오늘 이 장학금은 7년째 장학기금을 조성하여 매학기 장학금을 학생들에게 전달해주는 직원들의 소중한 뜻을 통해 마련된 것”이라며 “이 자리에서 장학금을 수여받은 학생들은 뒤에서 묵묵히 후원하는 직원들의 노력을 잊지 말고 매사에 대진인의 긍지를 갖고 최선을 다해라”당부했다.
장학금을 수여받은 이경화 학생(간호학과 4년)은 “직원분들이 학생들을 생각하며 십시일반으로 장학기금을 모아 전달해주시는 모습에 큰 감동을 받았다”며 “오늘 받은 장학금의 의미를 가슴에 새기고 소중하게 쓰겠다”고 말했다.
대진대 직원장학회는 직원과 학생과의 연결고리를 형성함으로서 다양한 혜택을 부여하고 상호간의 정을 쌓을 수 있는 목적으로 매학기 2천만원이 넘는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이루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