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동 점검에는 하남시 여성보육과와 공원녹지과, 하남경찰서로 구성된 점검반 6명이 함께 했으며,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는 나무고아원 내 공중화장실과 미사경정공원 내 공중화장실 등 총12개의 공중화장실을 점검했다.
점검에는 불법촬영기기 탐지장비를 활용, 화장실 내부의 불법카메라 설치여부를 정밀 조사했다.
특히, 불법 촬영 가능성이 높은 장소에 대해서는 집중적인 점검을 벌였다.
정향미 여성보육과장은 “불법촬영에 대한 범죄는 점점 더 지능적으로 변해가고 그 빈도도 증가하고 있어 이에 대한 불안감도 높아지고 있기에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과 홍보를 통하여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