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유가·파생 본부장에 임재준 조효제 선임

이민지 기자 2019-10-31 11:58

임재준 한국거래소 경영지원본부 본부장보(왼쪽) 조효제 전 금융감독원 부원장보. [사진=한국거래소 ]

한국거래소는 31일 임시 주주총회를 통해 임재준 한국거래소 경영지원본부 본부장 보와 조효제 전 금융감독원 부원장보를 상임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에 임재준 본부장 보와 조효제 부원장보는 제각기 유가증권시장본부장, 파생상품시장본부장에 선임됐다. 임기는 다음 달 1일부터 2022년 10월 31일까지다.

임 본부장 보는 충남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한국거래소에서 유가증권시장본부와 파생상품시장본부를 거쳐 현재 경영지원본부 본부장보로 재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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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효제 본부장은 고려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한 뒤 금융감독원 제재심의국장, 자본시장조사2국장, 금융투자국장을 지냈다.

아울러 거래소는 이날 사외이사로 박현철 부국증권 대표이사를 선임했다. 임기는 다음 달 1일부터 2022년 10월 31일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