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갈고닦은 ‘체육 실력’ 뽐내고 ‘우애’도 다지고

사전경기로 열린 바둑 경기 모습[사진=충남교육청제공]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11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충남지역 13개 시·군 경기장에서 제28회 충남학생체육대회를 개최한다.

학생이 즐기는 체육교육 활성화와 우수 선수 조기 발굴을 위해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초등학교와 중학교 학생선수 2717명이 초등부 22종목, 중등부 36종목에 참가했다.

선수 등록을 하지 않은 선수들도 대회에 참가할 수 있으며, 초등학교 4·5학년은 초등부, 초등학교 6학년과 중학교 1·2학년은 중등부 경기에 참가한다.

축구, 야구소프트볼, 유도, 검도, 바둑, 체조, 롤러는 사전경기로 시행됐으며 씨름, 테니스, 배드민턴, 수영은 사후경기로 시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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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은 이번 대회를 통해 우수 선수를 조기에 발굴 육성해 내년도 서울에서 개최되는 제49회 전국소년체전을 대비할 예정이다.

서연근 체육건강과장은 “학생들이 즐겁게 참여하는 안전한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