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2일 개막하는 2019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에서 한국 야구대표팀이 우승 시 선수들은 자유계약선수(FA) 자격 취득이 최대 80일까지 빨라질 수 있다.
KBO 야구 규약에 따르면 KBO리그에서 뛰는 선수들은 최초 등록 후 9번의 정규시즌을 마치면 FA자격을 얻는다. FA 권리를 행사한 선수는 4번의 정규시즌 활동 후 재자격을 취득한다.
2005년까지 KBO에 등록한 선수 중 타자는 정규시즌 총 경기 수의 3분의 2 이상 출전하고, 투수는 규정이닝의 3분의 2 이상을 던지면 정규시즌을 1번 채운 것으로 인정했다.
2006년 수정된 기준에서는 정규시즌 현역선수는 등록일수 145일 이상을 넘겨야 1번의 정규시즌을 뛴 것으로 인정받는다.
현재 KBO는 국제대회에서 국위를 선양한 공로로 FA 등록일수를 보상으로 주는 국가대표 포상제도룰 운영 중이다. FA 등록일수는 KBO리그 FA 자격 취득 때 필요한 등록일수다.
우승하면 포인트를 가장 많이 주는 대회는 올림픽과 WBC로 60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앞서 포상 포인트제 도입이래 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쉽(APBC)과 아시안게임에 모두 출전한 김하성·이정후(키움 히어로즈), 박민우(NC 다이노스), 함덕주(두산 베어스)는 각각 35포인트를 획득한 바 있다.
KBO 국가대표 보상 제도에 따르면, ‘프리미어 12’에 출전하는 선수들은 기본 10포인트를 보상을 받고, 4강 진출 시 10포인트, 결승 진출 시 10포인트, 우승 시 20포인트를 추가로 받는다. 즉 프리미어12 우승 시 총 50포인트 혜택을 받는다. 1포인트는 FA 등록일수 1일로 계산된다.
여기에 KBO 이사회는 프리미어12 우승국에게 주는 2020 도쿄올림픽 출전권을 따내면 추가로 30포인트와 포상금 1억 원을 더 주기로 약속했다. 이에 프리미어12 우승 시 선수들은 총 80일을 챙긴다. 80일은 1년 FA 등록일수의 55%에 달하는 일수다.
따라서 선수들은 프리미어12 우승상금 150만 달러(약 17억 5천만 원)를 나눠 갖고 포상금 1억 원에 FA 등록일수 80일 받는다.
한편, 김경문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프리미어12 한국대표팀은 오는 5일 서울 고척돔에서 호주와 첫 경기를 펼친다. 한국은 같은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국가인 대만, 호주보다 좋은 성적으로 조별리그를 통과하면 도쿄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한다.
KBO 야구 규약에 따르면 KBO리그에서 뛰는 선수들은 최초 등록 후 9번의 정규시즌을 마치면 FA자격을 얻는다. FA 권리를 행사한 선수는 4번의 정규시즌 활동 후 재자격을 취득한다.
2006년 수정된 기준에서는 정규시즌 현역선수는 등록일수 145일 이상을 넘겨야 1번의 정규시즌을 뛴 것으로 인정받는다.
현재 KBO는 국제대회에서 국위를 선양한 공로로 FA 등록일수를 보상으로 주는 국가대표 포상제도룰 운영 중이다. FA 등록일수는 KBO리그 FA 자격 취득 때 필요한 등록일수다.
우승하면 포인트를 가장 많이 주는 대회는 올림픽과 WBC로 60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앞서 포상 포인트제 도입이래 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쉽(APBC)과 아시안게임에 모두 출전한 김하성·이정후(키움 히어로즈), 박민우(NC 다이노스), 함덕주(두산 베어스)는 각각 35포인트를 획득한 바 있다.
KBO 국가대표 보상 제도에 따르면, ‘프리미어 12’에 출전하는 선수들은 기본 10포인트를 보상을 받고, 4강 진출 시 10포인트, 결승 진출 시 10포인트, 우승 시 20포인트를 추가로 받는다. 즉 프리미어12 우승 시 총 50포인트 혜택을 받는다. 1포인트는 FA 등록일수 1일로 계산된다.
여기에 KBO 이사회는 프리미어12 우승국에게 주는 2020 도쿄올림픽 출전권을 따내면 추가로 30포인트와 포상금 1억 원을 더 주기로 약속했다. 이에 프리미어12 우승 시 선수들은 총 80일을 챙긴다. 80일은 1년 FA 등록일수의 55%에 달하는 일수다.
따라서 선수들은 프리미어12 우승상금 150만 달러(약 17억 5천만 원)를 나눠 갖고 포상금 1억 원에 FA 등록일수 80일 받는다.
한편, 김경문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프리미어12 한국대표팀은 오는 5일 서울 고척돔에서 호주와 첫 경기를 펼친다. 한국은 같은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국가인 대만, 호주보다 좋은 성적으로 조별리그를 통과하면 도쿄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