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투자증권은 1일부터 11개 우수 기업과 함께하는 신입·경력사원 연합공채를 실시한다고 지난 31일 밝혔다. 연합공채는 중소·중견기업 위상 강화를 통한 청년 우수 일자리 창출을 위해 IBK투자증권과 우수기업이 함께 진행하는 공개채용이다.
IBK베스트챔피언 우수 인증기업을 비롯해 코스닥·코넥스 상장기업으로 가비아, 경방신약, 메디헬프라인, 쉬프트정보통신, 씨이랩, 이니스트, 인산가, 자비스, 테토스, 한울생약, 휴온스그룹 등 총 11개 기업이 연합공채에 참여한다.
지원자는 지원서에 사진·학력·출신지 등을 표시하지 않고 자기소개서와 면접만으로 평가받는다. 연합공채에 참여하는 우수기업의 경우 각 회사의 채용전형 방법을 따른다. IBK투자증권은 연합공채 신입사원을 대상으로 신청기업에 한해 약 1주간 합동 입문교육을 실시한다.
김영규 IBK투자증권 사장은 "지난해부터 실시한 연합공채를 통해 청년 인재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우수기업에는 유능한 인재 채용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