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신부 장지연은 미국 버클리 음대에서 실용음악·작곡·편곡·프로듀싱을 배웠으며 현재 피아니스트 겸 작곡가로 활동하고 있다.
장지연의 아버지 장욱조 목사는 1969년 데뷔해 1973년 방주연이 부른 '기다리게 해놓고'가 인기를 끌면서 화제를 모았다. 특히 1977년에는 '장욱조와 고인돌'이라는 밴드를 결성해 직접 가수 활동도 했으나 1980년 목사로 변신했다.
그는 과거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자신의 결혼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하며 "아내 부모님의 반대가 심했다. 아내의 아버지가 당시 '딴따라와 결혼하는 꼴을 보느니 내가 차라리 죽겠다'고 말했을 정도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