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중심복합도시에 수도권 소재 시민사회단체 들어선다

2019-10-27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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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YWCA연합회후원회 등 4개 시민사회단체 반곡동 매입 계약 체결

수도권에 기반한 시민사회단체가 세종시에 입주한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김진숙)은 반곡동(4-1생활권)에 특정업무시설용지(특정업무4-1, 4,368㎡) 매입계약을 체결하고 2023년경 입주를 목표하고 있다고 밝혔다.

입주를 희망한 단체는 한국YWCA연합회후원회, 한국YMCA전국연맹유지재단, 환경재단, 대한기독교서회 등 4개 단체다.

이들 단체는 모두 비영리법인 또는 비영리민간단체로 등록된 법인 등으로 그동안 수도권에 치우쳐있던 시민운동, 시민교육 등 수도권의 기능을 실질적으로 분담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동시에 중앙행정기관 등이 집적된 행복도시의 성격을 감안하여 정책수립과정의 참여 및 견제 등 건전한 시민감시활동으로 정책의 투명성과 공정성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김기완 기자 bbkim998@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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