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운송업 및 창고업 업체 닛콘(NIKKON) 홀딩스가 22일, 베트남 자회사인 닛폰 콘포 베트남(NKV)이 베트남 중부 다낭에 신규 창고를 준공했다고 밝혔다. 베트남 5번째 거점이다.
투자액은 밝히지 않았다. 호아카인 공업단지에 건립된 신규 창고는 아시아 하이웨이(AH) 1호선에서 약 3km, 철도 화물역에서 약 6km, 다낭항에서 약 25km 지역에 위치해 있다. 부지면적은 2만 4967㎡, 창고면적은 2만 5350㎡. 철골 슬레이트 구조의 건물이며, 5155㎡분의 보세창고 신청도 준비하고 있다. 이 중 약 절반의 공간에는 공조설비가 도입될 예정이다.
NKV는 다낭시를 비롯해 하노이시 노이바이 공업단지, 하남성 동반 공업단지, 남부 빈즈엉성 탄동히옙B 공업단지, 동나이성 등에 거점을 운영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