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사장 남봉현)는 15일 공사 대강당에서 국내 재난안전 분야 권위자인 송창영 한국재난안전기술원 이사장을 초청해 ‘재난안전 인문학’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개최했다.
이날 특강에는 인천항만공사, 인천항보안공사 및 인천항 유관기관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외 재난 사례를 살펴봄으로써 공공기관 임직원들의 재난예방과 대응역량을 높이기 위한 시간으로 채워졌다.
송창영 한국재난안전기술원 이사장이 재난안전 인문학을 주제로 강의를 펼치고 있다[사진==IPA]
인천항만공사 남봉현 사장은 “공사 모든 임직원들이 언제 발생할지 모르는 재해재난에 대해 다시 한번 깊이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으며, 안전을 최우선 경영가치로 삼는 경영방침에 따라 재난안전대비 교육을 더욱 강화하겠다” 고 밝혔다.
한편, 한양대 방재안전공학과 특임교수로도 활동하고 있는 송창영 이사장은 행정안전부 재난안전 정책자문위원 등을 역임한 바 있으며, 안전관리론 등 여러 권의 책을 저술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