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할까요' 이종혁 "'준수 아빠' 이미지 벗을 것…좋은 작품 찍고파"

2019-10-08 17:43
  • 글자크기 설정
배우 이종혁이 영화 '두 번할까요'로 스크린 재기에 대한 열망을 내비쳤다.

8일 서울 용산구 이촌동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영화 '두 번 할까요'(감독 박용집·제작 ㈜영화사 울림·배급 리틀빅픽처스)의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배우 이종혁이 8일 서울 용산구 CGV 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 영화 '두번할까요' 언론시사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극 중 이종혁은 얼굴 되고, 능력도 되는데 로맨스만 안되는 '연애호구' 상철을 연기한다. 상철은 남들이 탐내는 조건은 모두 갖췄지만 유독 연애만큼 안풀리는 인물. 운명처럼 만난 여인 선영(이정현 분)에게 직진 로맨스를 선보인다.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이종혁은 "이 작품으로 '준수 아빠' 이미지를 졸업하고 싶다"고 말문을 뗐다.

이어 "사람들이 제가 배우인지잘 모르더라. 이 작품이 잘 돼서 계속 좋은 작품을 찍고 싶다. 이제 '준수 아빠' 이미지를 벗을 것"이라는 바람을 내비쳤다.

영화 '두 번할까요'는 이종혁에게 남다른 의미를 가진 작품이라고. 그는 "행복하게 작업한 작품"이라며 촬영 당시를 회상했다.

이종혁은 "시나리오도 재밌었지만 권상우 씨, 이정현 씨와 함께 하는 게 더 재밌을 거 같았다. 역시나 즐겁게 촬영했고 즐거웠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두 번 할까요'는 생애 최초 이혼식을 거행한 선영(이정현 분)과 현우(권상우 분) 앞에 옛 친구 상철(이종혁 분)이 나타나며 벌어지는 로맨틱 코미디다. 오는 17일 개봉.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