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진대학교 휴먼건축공학부 윤희철 교수, 윤희철의 음악이 있는 한국의 건축풍경 개인전 및 음악회 개최

2019-10-08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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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진대학교제공]

경기포천시 대진대학교(총장 이면재) 휴먼건축공학부 윤희철 교수가 오는 10일부터 13일까지 포천반월아트홀에서 "윤희철의 음악이 있는 한국의 건축풍경"이란 제목으로 개인전 및 음악회를 개최한다.

윤희철 교수는 건축물을 빚는 건축가이자 음악을 나누며 자신의 음악성을 구축해가는 성악가이다.

대학 및 대학원에서 건축공학을 전공한 윤 교수는 아예 다른 성격의 음악대학원으로 다시 진학하여 성악을 전공했다.

한편 윤 교수는 또 ‘펜 담채화가’이기도 하다.

세밀한 펜으로 풍경이나 경복궁 같은 큰 건축물, 전국의 아름다운 작은 정자 등을 그린다.

세밀화라고도 부를 그의 그림, 건축 드로잉 작품은 담채를 통해 소박하면서도 더 정갈한 맛을 안겨준다. 군더더기 없는 옛 선비의 자태같이 깔끔하다.

윤 교수는 이러한 특출한 재능을 살려 이번 전시회에 펜 담채화 개인전과 더불어 독창회를 마련했다.

이미 건축드로잉으로 11회의 개인전을 개최한 윤 교수의 이번 전시회에는 △서울 북촌 풍경, △담양 소쇄원, △청송 방호정, △예천 병암정, △남이섬, △포천 비둘기낭 등 20여점을 전시한다.

독창회는 12일 오후 4시 같은 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윤 교수는 그동안 세 차례의 독창회를 가지기도 했다. 이번 독창회에서는 ‘가곡의 왕’으로 불리는 슈베르트의 유명한 연가곡 ‘겨울 나그네’를 선보이며 소프라노 류문규가 우정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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