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소방본부(본부장 김영중)는 올해 9월 말까지 발생한 대응 1단계 이상의 대형화재는 총 9건으로, 인명피해 7명(사망1, 부상 6), 재산피해 111억 여원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을 대비해 볼 때, 대형화재 건수는 30%감소(13건→9건)하고, 인명피해는 80%감소(35명→7명), 재산피해는 64.2% 감소(311억원→111억원) 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산업시설 화재는 개인의 안전의식 문제를 넘어 사회적, 제도적 안전장치 마련이 요구되는 사안”이라며, “이번 통계를 바탕으로 적극적인 예방대책을 수립하고 화재대응 훈련을 통해 시민들의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