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케미칼, 4분기 실적 상승 전망” [교보증권]

2019-10-08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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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증권은 8일 포스코케미칼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만2000원을 유지했다

3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8% 늘어난 3714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영업이익은 281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5% 줄 것으로 보인다.

최보영 연구원은 “재료비 상승에 따른 마진 스프레드 하락이 고객사와의 단가계약에 반영되지 못하고 있다”며 “2차전지 소재(음극재, 양극재)는 전방산업의 부진과 ESS 화재 여파로 2분기에 비해 소폭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3분기 음극재 매출액은 280억원, 양극재 매출액은 328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4분기 영업이익은 309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5% 늘 것으로 보인다. 4분기에는 재료비 상승에 따른 판가 인상이 적용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아울러 2차전지 사업은 음극재 2공장 1단계 완공과 양극재 광양공장 투자 완료를 시작으로 실적이 늘 것으로 보인다.

최 연구원은 “4분기 판가 인상 반영과 2차전지 소재 부문의 증설로 생산능력이 확대될 것”이라며 “2020년 유럽 OEM의 본격적인 전기차 출시와 국내 베터리 고객사의 EV 소재 성장 방향성에는 변화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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