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에는 캠퍼스가 없는 혁신대학 ‘미네르바 스쿨’의 설립자인 벤 넬슨 총장의 기조 강연을 비롯해, HRD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강의, 휴넷의 차세대 교육솔루션 소개, 야놀자의 사례 발표 등이 진행됐다.
벤 넬슨 총장은 “많은 사람들이 교육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하지만, 지금의 교육 방식이 효과적이지는 않다”며 “에듀테크로 새로운 시도를 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홍정민 휴넷 에듀테크연구소장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 따른 기업교육의 미래로 △VR/AR, 게임 러닝을 중심으로 한 ‘몰입형 학습’ △AI와 빅데이터에 기반한 ‘맞춤형 학습’ △개인의 모든 경험이 지식화되는 ‘학습 경험’을 제시했다.
조영탁 휴넷 대표는 AI 학습 관리 시스템 ‘랩스’를 비롯해 게임 러닝 프로그램 ‘아르고’, 마이크로 러닝 제작 툴 ‘쌤’, 디지털 역량 향상 프로그램 ‘메이커 스쿨’, 영어학습 프로그램 ‘데일리 스낵’, VR 및 버츄얼 클래스 등 휴넷의 신규 콘텐츠를 소개했다.
한편 야놀자 김종윤 대표는 사례 발표를 통해 “익숙한 불편함을 IT 기술이 해결해야 하고, 그것은 창의적이고 혁신적으로 생각할 수 있는 직원들에게서 나온다”며 기업 교육에서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