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안양시장 "태풍 링링 북상 대비 안전관리 확실하게 해달라"

2019-09-07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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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공사장 긴급 현장점검 나서

[사진=안양시 제공]

최대호 경기 안양시장이 '제13호 태풍 링링 북상에 대비,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최 시장은 6일 대형공사장을 긴급 현장방문해 안전관리실태를 확인한 뒤, 이 같이 밝혔다.

이날 최 시장은 1000 세대 이상 공동주택인 달안로 한가람 세경과 비산2동 비산삼성래미안, 대형공동주택 건설이 한창인 안양6동 소곡지구, 안양7동에 있는 골프연습장 등 4곳을 전격 방문했다.

현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최 시장은 안전기본수칙 메뉴얼을 철저히 지키고, 재난안전에 허점은 없는지 등을 다시 한 번 살펴 인명과 재산피해가 없도록 해줄 것을 지시했다.

특히 강풍에 취약할 수 있는 타워크레인의 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하고, 공사장 절개사면에 대해서도 같은 주문을 덧붙였다.

바람저항이 심한 골프연습장 역시 마찬가지로 관계자들에게 안전관리를 확실하게 할 것을 강조했다.

아울러 대단지 공동주택 입주민의 안전을 위해 태풍대비 공동주택 대비요령이 적인 유인물을 전달하며 안전을 재차 당부했다.

이 같은 내용의 안전수칙 및 태풍대비 행동요령은 시 sns를 통해서도 시민들에게 전달됐다.

한편 시는 지난 6일 오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 태풍이 소멸될 때까지 24시간 비상근무제체에 돌입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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