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뚜라미는 순환수 직접 가열 특허 기술과 초슬림 매트로 완성한 ‘2020년형 귀뚜라미 온돌 온수매트’를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신제품은 매트 내부에 흐르는 물을 신속하게 가열하는 ‘탱크 분리형 순환수 직접 가열 특허기술’을 적용했다. 설정온도 도달시간(37도 기준)을 크게 단축하고, 소비전력도 절반으로 줄였다.
고주파 특수 압착 기술로 1mm 두께를 실현했다. 온수매트에 온수 순환 호스를 삽입하는 기존 제품과 달리 매트 원단에 촘촘하게 새겨진 바둑판 형태의 물길을 이용해 매트 구석구석으로 온수를 빠르고 고르게 전달한다. 또 접었을 때 부피와 무게가 적어 보관과 이동이 간편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소비자 편의 기능도 추가했다. 구체적으로 △온열찜질 효과를 구현하는 찜질 모드 △취침 시 디스플레이의 눈부심을 방지하는 자동 밝기조절 모드 △설정시간 이후 작동을 자동 종료해 주는 예약기능 등이다.
여기에 △어린이 보호용 버튼 잠금 기능인 차일드락(Child Lock) △온수보일러가 넘어지면 전원을 차단해 안전을 확보하는 전도 안전장치 △과전류 차단 장치 △과열 차단 장치 △물 부족 감지센서 등 10중 안전장치까지 추가했다.
귀뚜라미 관계자는 “소비자들에게 더 나은 수면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온수보일러와 온수매트를 개선하고, 새로운 편의기능을 더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