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자동차 제조사 SUBARU(스바루)가 스포츠 유틸리티 차량 '포레스터'의 최신 모델을 말레이시아 시장에 출시했다. 말레이시아에서 스바루 대리점을 운영하는 탄천 인터내셔널 산하의 모터 이미지 그룹이 쿠알라룸푸르 근교인 슬랑오르주 프탈링자야에 오픈한 쇼룸에서 23일, 출시회견을 가졌다.
신형 포레스터는 '2.0i-L', '2.0i-S', '2.0i-S 아이 사이트' 등 3가지 등급이 제공되며, 판매 가격은 각각 13만 9788 링깃(약 351만 7000 엔), 14만 9788 링깃, 15만 9788 링깃이다. 최상위 등급인 2.0i-S 아이 사이트에는 안전 운전 지원 시스템 '아이 사이트'의 최신형을 탑재했다. 이 시스템은 ◇자동 브레이크에 의한 충돌 방지·경감 ◇속도 자동 조절 ◇주행 차선 인식 등의 기능을 가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