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미래포럼이 23일 서울시 소공동 더플라자호텔에서 112회 미래경영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콘서트는 '유튜브, 1인 미디어 시대를 열다'를 주제로 MCN(다중체널네트워크) 산업에 관해 박성조 한국MCN협회 회장의 특별 강연으로 진행됐다.
이날 강연에서 박 회장은 “어느덧 MCN이나 1인 미디어라는 용어가 산업 저변에 확대됐다”며 “이제는 영상으로 조금 더 쉽게 설명하는 시대다”고 말하며 강연을 시작했다.
이어 그는 “플랫폼 비즈니스가 어떻게 되는지 알아야 한다”며 “콘텐츠는 예술적 영역이고 전달은 기술, 사업적 영역인데, 이성과 감성이 결합되면서 왜 한국에 유튜브가 대세가 됬는지 이해해야한다”고 설명했다.
이영탁 세계미래포럼 이사장은 미래 준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지금은 세상변화 속도가 갈수록 빨라진다”며 “과거의 방식으로는 미래 준비가 안 된다”고 말했다.
한편, 세계미래포럼은 지난 10년간 한국사회의 미래역량 강화를 위해 관계자·기업인·학계·종교계 연사를 초빙해 미래콘서트를 열어왔다. 세계미래포럼은 “제113회 미래경영콘서트는 수축사회와 미래의 도전”이라며 “연사는 홍성국 혜안리서치대표이고 9월27일에 열릴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