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단은 완성도 높은 아이디어 13건을 접수, 그 중 1차 심사를 거쳐 8건을 선정하고 발표와 최종심사를 통해 총 4건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이번 공모전에서 참여한 박천우 인턴은 "2개월 동안 해양환경에 대해 관심을 가질 수 있었고, 실무업무 뿐 아니라 조직생활을 미리 경험할 수 있어 앞으로 진로를 탐색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시상식 이후에는 'CEO 간담회'도 열렸다. 박승기 이사장은 청년인턴들의 그동안의 직장체험 소감과 공단에 바라는 점 등을 들었고, 진로 및 취업에 대한 조언을 했다.
박 이사장은 "청년들이 목표를 가지고 한걸음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공모전 결과를 바탕으로 앞으로 진행할 동계 체험형 청년인턴들에게 더욱 실효적인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