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와 (사)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조직위원회는 23일 오후 7시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제7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이하 ‘부코페’) 개막식을 개최한다.
올해 개막식은 코미디언 박나래 MC로 진행된다. 화려한 퍼포먼스의 세븐(SE7EN)과 흥 폭발 유브이(UV)의 축하무대뿐만 아니라 테이프-페이스(Tape Face)의 마임쇼, 마술사 최현우와 전유성이 함께하는 무대와 웍 앤 올(Wok n Woll), 듀오 풀 하우스, 크로키키 브라더스 등 국내외 유명 아티스트들이 대거 출격하는 화려한 갈라쇼까지 이어진다.
제7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은 23일부터 9월 1일까지 10일간 영화의전당, 신세계백화점 문화홀, 부산디자인센터 이벤트홀, 시청자미디어센터 공개홀에서 유료 극장공연으로 펼쳐진다. 또 해운대 구남로(24~31일), 부산대역 문화나눔터(26일), 온천천 카페거리 앞 배드민턴장(27일), 부산환경공단 남부사업소 상부체육공원(28일), 사상 명품가로공원(29일)으로 공연팀이 직접 찾아가는 무료 야외공연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