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사천시는 오는 24일 삼천포체육관에서 무에타이·킥복싱 동호인들의 큰 잔치인 ‘제4회 전국 무에타이 킥복싱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사천시 무에타이킥복싱연합회 주관, 사천시 후원으로 열린다. 전국에서 500여 명 선수 및 임원이 참가한 가운데 초·중·고등부와 여성부, 일반부로 구분돼 치러진다. 태국선수와의 국제 시범경기도 마련된다. 식전행사로 학원폭력예방 캠페인과 호신술 시범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조평근 회장은 “이번 대회를 전국 최고의 대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대회운영과 손님맞이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관람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