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12일 "방탄소년단이 데뷔 후 처음으로 공식 장기 휴가를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소속사는 "롯데 면세점 패밀리 콘서트 무대가 방탄소년단의 휴가 전 마지막 공식 일정이었다"며 "이번 장기 휴가는 데뷔 이후 쉼 없이 달려온 방탄소년단이 뮤지션으로, 그리고 창작자로서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기 위한 재충전의 시간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소속사는 "짧지만 평범한 20대 청년으로 일상의 삶을 즐길 시간"이라며 휴가 기간 동안 방탄소년단은 각자의 방식으로 휴식을 취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예상치 못한 곳에서 방탄소년단과 마주치더라도 멤버들이 온전히 개인적인 시간을 즐길 수 있도록 배려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끝으로 "방탄소년단은 재충전의 시간 후 더욱 멋진 모습으로 팬 여러분들의 사랑에 보답하겠다"고 인사했다.
2013년 싱글 앨범 ‘2 COOL 4 SKOOL’로 데뷔한 방탄소년단은 6년 만에 처음으로 장기 휴가를 갖게 됐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최근 ‘DNA’ 뮤직비디오 8억뷰, ‘작은 것들을 위한 시 (Boy With Luv)’ 뮤직비디오 5억뷰를 돌파하며 글로벌 파워를 또 한번 입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