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비드는 캠코가 공매 노하우와 공공성을 바탕으로 만든 온라인 입찰시스템이다. 이를 통해 모든 공공기관의 자산을 온라인으로 매각할 수 있다.
이번 연수는 태국 내 효율적인 공공자산 처분과 온라인 공공자산거래시스템 구축을 모색하는 SAM의 요청으로 마련됐다. 니욧 마사비숫(Niyot Masavisut) 사장을 포함해 SAM 임직원 5명이 연수에 참석했다.
캠코는 연수를 통해 ▲온비드 시스템 운영·관리 ▲온비드 시스템 도입 전략 ▲시스템 도입에 필요한 기술적 요인 ▲온비드 사용자 매뉴얼 등을 전했다.
문창용 캠코 사장은 "온비드 구축·운영 노하우가 태국 정부의 공공자산 처분 정책 수립과 공공자산 거래 투명성 제고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핵심역량을 기반으로 해외연수 및 컨설팅 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