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통산 9승을 달성한 김세영이 여자골프 세계랭킹 11위로 올라섰다.
김세영은 15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실베이니아에서 끝난 LPGA 투어 마라톤 클래식 우승 이후 발표된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유소연과 자리를 맞바꿔 지난주 12위보다 한 계단 오른 11위를 기록했다.
박성현과 고진영이 각각 1, 2위를 지켰다. 마라톤 클래식에서 준우승한 톰슨이 3위로 한 계단 올라서 이민지(호주)가 4위로 밀려났다.
박인비는 5위를 유지했고, 이정은6은 7위로 두 계단 올라섰다. 10위 내에 한국 선수는 4명이다. 16위부터 19위까지는 차례로 양희영, 지은희, 신지애, 김효주가 포진했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MY문영 퀸즈파크 챔피언십에서 시즌 첫 우승을 차지한 김아림은 지난주 82위에서 19계단 오른 63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