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방송된 SBS 'SBS 스페셜'에서는 '틈의 바다'편으로 연평도 북쪽 NLL과 그로 인해 생겨난 틈새에서 불법 조업을 하는 중국 어선들의 실태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이시언은 "꽃게가 금게가 됐다. 그 이유가 뭔지 아느냐"고 말했다.
이어 이시언은 서해의 보통 섬 연평도는 무서울 줄 알았는데 조금 평범했다. 예전엔 조기로 유명했다고 알려졌다"며 "조기잡이 명성은 사라진지 오래다. 한 시절 번화했던 흔적은 남아있지만 활기를 잃은 섬의 모습이 쓸쓸해 보인다"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에 이시언은 "그날 이후 연평도는 아슬아슬한 섬, 두려운 섬이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