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정 "골프 강사 딸은 1시간45분, 난 15분…나이 때문에 차별"

2019-07-07 15:44
  • 글자크기 설정
배우 윤정이 나이 때문에 골프 강사에게 차별을 당했던 경험을 고백했다.

지난 6일 방송된 MBN 교양 프로그램 '동치미'에서는 '늙는 게 억울하다'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윤정은 "아버지가 가족 골프를 치고 싶어하시더라. 그래서 딸과 함께 프로 골퍼에게 골프를 배웠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1시간 연습을 딸만 하더라. 그래서 나도 1시간, 딸도 1시간 하겠다고 말했다"며 "다음날 골프를 치려고 준비 중인데 날 안 부르더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딸은 1시간 45분, 본인은 15분만 연습했다"며 "골프 선생님에게 차별 대우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이어 "계속되는 차별 대우에 골프 연습실을 옮겼다. 괜히 나이를 먹었다. 내가 나이를 먹어 이런 푸대접을 받나 싶었다"고 덧붙였다.
 

윤정[사진=MBN 방송화면 캡쳐]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