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여주시는 지난 13일 시청 시장실에서 이충우 여주시장과 관련 국‧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개그맨 심현섭, 방송인 최홍림, 싱어송라이터 한수영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새로 임명된 세 명의 홍보대사들은 위촉 직후 이충우 시장과 함께 한 차담 자리에서 여주와의 인연을 강조하며 앞으로의 적극적인 역할을 다짐했다.
현재도 개그맨 활동과 더불어 다수의 드라마에서 정극 연기를 선보이고 오랫동안 라디오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청송 심씨인 심현섭은 영릉에 세종대왕님과 함께 계신 소헌왕후의 직계손으로서 여주와의 각별한 인연과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최홍림은 KPGA 프로테스트를 통과한 프로 골퍼로서 골프관련 각종 방송을 진행하는 등, 골프 매니아들이 가장 많이 찾는 레저와 관광의 도시, 여주에 꼭 들어맞는 홍보대사이다.
싱어송라이터이자 트로트 가수로 활동 중인 한수영은 2009년 싱글 앨범 ’당신의 마음‘으로 데뷔한 이래 꾸준히 앨범과 드라마 OST를 발표하며 왕성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본인의 노래뿐만 아니라, 트로트 오디션 스타 나태주의 ’용됐구나‘와 장민호의 ’7번 국도‘, 김희재의 ’부자‘, 최홍림의 ’가수해도 되겠다‘, 이새벽의 ’핸드폰이 어딨나‘ 등을 작사‧작곡, 제작한 히트곡 제조기 프로듀서이기도 하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공연 문화예술 분야에서 왕성한 활동과 성과를 남기고 있는 심현섭, 최홍림, 한수영 님을 홍보대사로 모실 수 있어서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문화 관광 도시로 새로운 도약을 준비 중인 여주시의 홍보대사로서 큰 역할들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년 농어촌주민 통신 접근성 보장 사업 완료
경기 여주시는 정보통신 인프라 격차 해소를 위해 “2024년 농어촌주민 통신 접근권 보장 사업”을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본 사업은 과기정통부-지자체-통신사 간 업무협약을 체결해 추진된 사업으로, 기존 초고속 인터넷이 구축되지 않아 인터넷 사용이 불가한 농·어촌 주민의 고충을 해소하기 위해 해당 마을에 초고속통신망 인프라 구축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4년 사업에 여주시는 2개 마을이 선정됐다.
여주시 정보통신과 과장은 “이번 사업으로 음영지역에 초고속인터넷망을 구축해 지역 간 통신 인프라 격차를 해소할 수 있게 됐다”라며 “통신망 확충으로 시민들의 삶의 편리성이 높아지고, 금융과 교육 서비스 접근이 더욱 용이해질 것이다. 앞으로도 여주시민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