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6대 광역시 중 공실률이 가장 많이 상승한 지역은 전년 대비 3.6%p 상승한 광주광역시였으며 △대구광역시(+2.6%p) △인천광역시(+0.1%p)가 뒤를 이었다.
그러나 공실률이 하락한 지역도 있다. 공실률이 가장 많이 하락한 곳은 3.8%p 하락한 대전광역시였고 이어 △울산광역시(-1.1%p) △부산광역시(-0.5%p) 순이었다.
조현택 상가정보연구소 연구원은 "내수경기 침체로 기업 경기가 위축되면서 오피스 공실이 늘었다"며 "특히 지방광역시는 인구 감소에도 오피스 공급이 지속되며 공실이 증가세"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