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백군기)의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오는 28일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용인시립합창단 제2회 정기연주회 'Requiem'을 개최한다.
이날 연주회에는 관내 군부대에 근무 중인 국군 장병 100여 명을 초청해 추모·감사·화합·단결의 메시지를 합창음악을 통해 전달하고, 호국보훈의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기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한다.
아울러 미국의 시인 에밀리 디킨슨의 대표작 ‘만약 내가(If I can)’을 합창곡으로 선보여, 나라를 위해 힘쓰는 장병들의 노고를 노래로 치유할 예정이다.
이번 연주회는 전석 1만원으로 초등학생 이상 관람 가능하며, 티켓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와 인터파크·재단 CS센터(031 260 3355)를 통해 사전예매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