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에서는 걸리버 삼 형제 현주엽, 박도경, 채성우가 ‘1일 5끼’의 브레이크 없는 먹방을 선보여 놀라움을 안겼다.
이날 현주엽은 점심시간이 채 되기도 전에 박도경, 채성우와 함께 밀라노 피자 맛집을 찾았고, 세 명이 먹기에는 양이 많다며 주문을 만류하는 식당 직원과 팽팽한 기 싸움 끝에 원하는 만큼의 음식들을 주문했다.
피자가 나오자 현주엽은 "피자의 반을 접어 흡입하는 ‘접먹신공’을 펼치면서 “피자를 진짜 안 좋아해. 제일 약한 게 피자야”라 말하는 언행 불일치의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현주엽은 "허리띠를 졸라매야 한다”며 일정 내내 경비를 걱정하는 박도경에게 "차에서 자도 된다"고 말했다. 하지만 식비에 경비를 쏟은 세 사람은 결국 한방에서 자게 돼 웃음을 선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