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여행 도중 물건 사려면? 이제 환전 대신 '네이버페이'로 결제가 유리

2019-06-17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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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페이 가맹점 어디서나 별도 수수료 없이 환전부터 결제까지 제공

네이버가 일본 오프라인 상점에서도 네이버페이로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는 신규 서비스를 17일 출시했다.

네이버에 따르면, ‘크로스보더(Cross-Border) 모바일 결제 서비스’라 불리는 이 기능은 해외에서 네이버페이 QR코드를 활용해 스마트폰으로 결제하는 기능이다.

앞으로 네이버페이 이용자 누구나 네이버페이(NPay), 라인페이(LINEPay) 로고가 보이는 일본 오프라인 상점에서 간편하게 결제를 진행할 수 있다. 네이버앱 'QR결제'를 실행해서 ‘QR결제 이용 동의’만 하면 이용할 수 있다. 별도의 환전 수수료나 카드 수수료는 전혀 없다.

네이버는 편의점, 음식점, 쇼핑센터 등 한국인들이 선호하는 다양한 가맹점을 준비해 네이버페이만 있으면 일본 여행을 하는데 아무런 지장이 없도록 준비했다고 밝혔다.

최진우 네이버페이 CIC 대표는 “이번 일본 진출은 글로벌 시장을 개척의 첫 걸음”이라며, “해외 오프라인뿐만 아니라 온라인으로 결제처를 확대해 이용자들이 어디에서든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네이버페이는 이번 크로스보더 모바일 결제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서비스 개시 당일 일본에서 결제하는 이용자 전원에게 네이버페이 포인트 3000원을 적립해주고, 6월 결제 고객 중 매일 1명을 추첨해 결제 금액 100%를 포인트로 돌려줄 예정이다(최대 5만 포인트). 이벤트에 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네이버페이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네이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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