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이번 U-20 대표팀에는 안산 그리너스 FC 소속의 황태현 선수가 팀의 주장으로 소집됐고, 8강전까지 치뤄진 5경기에서 모두 선발로 출전했다.
이 때문에 이번 단체 응원전이 안산에게는 더욱 의미가 깊을 수밖에 없다.
이번 단체 응원전을 기획 한 윤화섭 구단주는 “1983년 이후 36년 만에 U-20 월드컵 4강 진출을 재현 한 우리 U-20 대표팀이 지난 경기에서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뛰는 모습에 큰 감동을 받았다. 선수들을 위해 우리 시민들이 모여 더 큰 목소리로 응원을 한다면 우리 선수들이 그 기운을 받아 우승 컵까지 들어 올릴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이번 월드컵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