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단원보건소 강서고 ‘치매극복 선도학교’지정

2019-06-10 09:07
  • 글자크기 설정

안산시청사 전경.[아주경제DB]

경기 안산시(시장 윤화섭) 단원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안산강서고등학교를 치매극복 선도학교로 지정·운영에 나섰다고 10일 밝혔다.

‘치매극복 선도학교’는 치매에 대한 정기 교육을 통해 구성원 스스로가 치매예방을 위해 힘쓸 뿐 아니라, 가정과 사회에서 치매환자와 가족을 이해하고 응원하는 동반자를 양성하는 사업이다.

안산강서고는 지난 4월 19일 교직원과 재학생이 치매파트너 교육을 받았으며, 7일에는 시로부터 치매극복 선도학교 현판도 전달 받았다.

아울러 치매극복 선도학교로 지정된 것을 계기로 치매 친화적 분위기가 조성되면서, 학생들이 구성한 봉사동아리에서는 치매환자와 가족을 위한 봉사활동, 인식개선 캠페인 등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시는 학생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치매극복 선도학교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선도단체 확대 운영을 통해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인 사회 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