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올해 6월 시청사 증축공사에 들어가 오는 2021년 5월 준공을 목표로 진행한다.
차량등록사무소 이전 신축공사는 오는 7월 착공을 시작해 2020년 5월 준공 할 계획이다.
증축하는 시청사는 공사비 375억원을 들여 연면적 14,651.74㎡로 지하2층~지상5층 규모로 조성된다.
시는 공사가 본격 시행되는 내달 부터는 가설휀스 설치 등으로 인해 주차면 대폭감소, 차량동선 제한, 시청옆문 진·출입로가 폐쇄돼 시민들의 시청 방문 시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아울러, 공사 기간 내 농구장과 미관광장이 공사 구간에 편입됨에 따라 이용이 불가하다는 방침도 내놨다.
시는 시청사 증축을 위해 2015년 기본계획을 수립, 2016년도 경기도 지방재정 투자심사 시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승인 받았다.
신축되는 차량등록사업소는 공사비 35억원을 들여 연면적 1,494㎡로 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된다.
1,2층은 차량등록과 민원실 및 사무실, 3층은 교통정책과 교통지도팀 및 주정차 단속 상황실 등이 배치된다.
특히 민원실에는 수유실, 상담실 등 시민 편익시설이 설치되어 차량등록사무소를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 하게 된다.
그동안 차량등록사무소는 신장2동 행정복지센터 일부를 활용, 업무를 처리했으나 미사강변도시 등 신도시 인구유입에 따른 행정수요를 처리하기에는 사무실과 상담실 등 시설 공간이 부족함에 따라 보다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신축하게 됐다.
한편 시는 이를 위해 2016년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지난해 경기도 지방재정 투자심사 시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승인 받아 실시설계를 거쳐 오는 7월 착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