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심각한 사회문제로 떠오른 높은 자살률과 생명경시 풍조에 대한 우려 속 자살로부터 안전한 생명존중 도시를 만들고자 ‘하남시자살예방센터’를 개소했다고 5일 밝혔다.
‘하남시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조례’에 근거, 지난달 31일 개소한 본 센터는 자살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자살 고위험군의 지지체계 강화를 위해 개설 됐다.
자살예방센터는 앞으로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협력, 자살위기대응시스템 구축, 자살위기개입, 자살예방교육·인식개선사업 등 자살예방사업을 총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자살예방센터는 하남시 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설로 운영되며, 황재연 센터장을 중심으로 7명의 정신건강전문요원이 근무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