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일제정리기간에는 지방세와 세외수입(일반회계) 체납액 징수를 동시에 추진하며, 불철주야 집중 징수할 계획이다.
시는 4월말까지 지방세의 경우 이월체납액 291억원 중 64억원을, 세외수입(일반회계)의 경우 167억원중 24억원을 정리했고, 이는 전년도 대비 28억원(징수율 8.6% 상승)을 더 징수한 수치다.
이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기 위해 이번 상반기 일제정리 기간 중 더욱 체납액 징수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금번 일제정리기간 중에는 체납자들의 부동산 등 소유 재산에 대한 공매를 추진하는 한편, 자동차세가 체납된 자동차의 경우 주·야간으로 번호판 영치활동을 집중 실시한다.
또 고액·고질체납자에 대해선 가택 수색을 통한 동산압류 등 강도 높은 체납처분을 진행할 방침이다.
정택용 세원관리과장은 "체납액을 반드시 징수, 성실납세자와의 형평성을 맞추는 조세 정의 실현은 물론 자주 재원 확보에 힘쓰도록 노력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