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손으로 뽑는 인기 게임? '구글 인디 게임 페스티벌 2019 인기상’ 유저 투표 개시

2019-05-30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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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4일까지 약 한 달 간 구글플레이스토어에서 투표 진행...‘인디 게임 페스티벌 마케팅 영상’도 공개

구글코리아가 ‘인디 게임 페스티벌 2019 인기상’ 유저 투표를 진행한다. 투표는 5월 30일(목)부터 6월 24일(월)까지 약 한 달 간 구글플레이스토어에서 진행된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구글플레이 인디 게임 페스티벌에는 유저 투표로 선정되는 인디 게임 페스티벌 2019 인기상이 신설돼 유저 참여 기회가 더욱 확대됐다. Top 20 게임을 대상으로 100% 유저 투표 결과에 따라 인기상이 선정되며 유저는 투표 기간 동안 1개 게임을 선택할 수 있다. 인기상은 6월 29일(토) 개최되는 구글플레이 인디 게임 페스티벌 결승전에서 발표된다.

인기상을 수상한 게임에는 구글플레이스토어 내 전용 배너와 신규 추천 게임 컬렉션 게재, 플레이 인디 코너 소개를 비롯해 유튜브 크리에이터의 게임 소개 영상 제작, 구글 플레이포인트 프로모션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구글코리아는 국내 인디 게임 개발사를 발굴하고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는 ‘구글플레이 인디 게임 페스티벌’을 알리고 인기상 투표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인디 게임 페스티벌 마케팅 캠페인’도 함께 진행한다. 다큐멘터리 시리즈 ‘#인디게임’은 인디 게임을 즐기는 유명인과 개발사가 함께 인디 게임의 매력과 제작 과정에서의 에피소드를 담았다. 이 시리즈는 5월 30일 오후부터 구글플레이 유튜브 채널에서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인디게임 시리즈에는 개그맨 양세형, 배우 김희정, 모델 정혁, 유튜브 크리에이터 풍월량 등 인디 게임을 즐기는 다양한 분야의 유명인이 참여해 인디 게임 페스티벌 2019 인기상 투표를 독려한다. 또한 ‘코스믹워즈’ 개발사 코스믹아울의 백상진 대표, ‘에픽세븐’ 개발사 슈퍼크리에이티브의 강기현 공동대표, ‘표류소녀’ 개발사 팀 타파스의 임태희 대표 등이 출연해 인디 게임 개발의 어려움과 함께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인디 게임을 만들어야 하는 이유와 그들만의 철학을 공유한다.

구글플레이 인디 게임 페스티벌은 국내 인디 개발사의 비즈니스 경쟁력과 건강한 모바일 생태계 확장을 위해 2016년 한국에서 최초로 개최됐다. 구글플레이는 3회에 걸쳐 대한민국 게임 산업의 차세대 주역이 될 인디 게임 개발사를 발굴 및 지원했으며, 지금까지 총 927개의 개발사가 인디 게임 페스티벌에 참여해 1,046개 게임으로 약 4,000만 유저와 소통했다.

제 4회 구글플레이 인디 게임 페스티벌 결승전은 오는 6월 29일(토)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개최된다. 일반 유저 심사위원단 300명의 현장 투표 결과와 구글플레이, 업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의견을 종합해 Top 10 개발사와 Top 3 개발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결승전 심사위원으로는 이형원 구글플레이 한국 사업개발팀 수석부장을 비롯해 게임물관리위원회, 창업진흥원, 삼성전자, 컴투스 등에서 국내외 게임 업계 전문가가 참여한다.
 

구글플레이 인디 게임 페스티벌 2019 인기상 유저 투표 포스터.[사진=구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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