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금토드라마 ‘아름다운 세상’의 극중 정다희(박지후) 성폭행 가해자가 오진표(오만석)로 밝혀져 충격을 줬다.
25일 방송된 ‘아름다운 세상’ 최종회에는 다희의 성폭행 가해자가 오진표로 드러나고, 오진표가 살인교사 혐의로 체포되는 장면이 담겼다.
이날 방송에서 다희 아버지는 강인하(추자현), 박무진(박희순)을 찾아와 “저희가 다희를 몰아붙였다. 그 인간이 무서워서 진실을 말할 용기도 내지 못했다”며 “그냥 그렇다고 대답했다더라. 어떻게든 그 일에서 벗어나고 싶어서. 모두 제 탓이다”라고 자책했다.
이에 박무진은 “다희도, 부모님도 모두 피해자”라고 말했고, 다희 아버지는 “두 분께는 가해자”라며 무릎을 꿇었다.
다희는 성폭행 당시 상황에 대해 “준석이 연락을 받지 않아 준석의 집 앞으로 갔다”며 그때 술에 취한 오진표가 준석이 엄마도 있다며 집에서 기다리라고 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준석이 방에서 기다리고 있는 다희 앞에 나타난 건 준석이 아빠 오진표였다.
한편 ‘아름다운 세상’ 최종회(닐슨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기준, 5.765%)는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25일 방송된 ‘아름다운 세상’ 최종회에는 다희의 성폭행 가해자가 오진표로 드러나고, 오진표가 살인교사 혐의로 체포되는 장면이 담겼다.
이날 방송에서 다희 아버지는 강인하(추자현), 박무진(박희순)을 찾아와 “저희가 다희를 몰아붙였다. 그 인간이 무서워서 진실을 말할 용기도 내지 못했다”며 “그냥 그렇다고 대답했다더라. 어떻게든 그 일에서 벗어나고 싶어서. 모두 제 탓이다”라고 자책했다.
이에 박무진은 “다희도, 부모님도 모두 피해자”라고 말했고, 다희 아버지는 “두 분께는 가해자”라며 무릎을 꿇었다.
다희는 성폭행 당시 상황에 대해 “준석이 연락을 받지 않아 준석의 집 앞으로 갔다”며 그때 술에 취한 오진표가 준석이 엄마도 있다며 집에서 기다리라고 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준석이 방에서 기다리고 있는 다희 앞에 나타난 건 준석이 아빠 오진표였다.
한편 ‘아름다운 세상’ 최종회(닐슨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기준, 5.765%)는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