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이 2년 연속 흑자경영을 이뤄냈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은 16일 ’지난해 구분회계 결산 결과 당기순이익은 1,652억 원으로, 17년 대비 437억원이 증가했다.
이러한 당기순이익은 국유재산 활용을 통한 수익 증대와 금융원가 절감 등을 바탕으로 실적을 이뤄냈다고 공단측은 설명했다.
이를 통해 공단은 총부채를 전년 대비 1,609억 원 감소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한편, 공단은 건전한 재무구조 구축 및 사업단위별 책임성 강화를 위해 ’14년부터 구분회계 제도를 도입 운영하고, 매년 구분회계 결산결과를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ALIO, All Public Information In-One)에 공시하고 있다.
김상균 이사장은 “2년 연속 흑자 달성 성과는 사업별 손익목표 달성을 위한 임직원의 노력으로 이루어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자구노력을 통해 재무건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