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9일 오후 4시 30분께 최소 한 개의 불상 발사체(unidentified projectile)를 발사했다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연합뉴스의 보도를 인용해, 속보로 타전했다. 신화통신은 "이번 발사가 지난 4일 동해안에서 단거리 발사체 발사가 이뤄지고 나서 5일만에 이뤄졌다"고 밝혔다. 이후 중국중앙(CC)TV, 환구시보(環球時報), 인민일보(人民日報) 등 중국의 주요 매체들도 앞다퉈 발사 소식을 보도했다. 앞서 북한은 지난 4일 240㎜ 방사포와 300㎜ 대구경 방사포, 신형 전술유도무기를 발사한 데 대해 "정상적이며 자위적인 군사훈련"이라는 입장을 밝힌 상태다. 북한 노동신문이 5일 전날 동해 해상에서 김정은 국무위원장 참관 하에 진행된 화력타격 훈련 사진을 보도했다. '북한판 이스칸데르' 미사일로 추정되는 전술유도무기가 날아가고 있다.[사진=연합뉴스] 관련기사러 외무장관 "美, 한반도 무력충돌 계획 가능성 있어"통일부, 北 통전부 개칭에 "조직 개편 여부는 지켜봐야" #발사체 #북한 #중국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기자 정보 최예지 ruizhi@ajunews.com 다른 기사 보기 기사제보 하기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