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증시 마감]상하이종합 소폭 상승... "다시 하락 가능성 있다"

2019-05-07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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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종합 0.69%↑ 선전성분 1.63%↑창업판 0.62%↑

7일 중국 증시가 소폭 상승 마감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9.93포인트(0.69%) 상승한 2926.39로 거래를 마쳤다. 선전성분지수는 145.94포인트(1.63%) 오른 9089.46으로 장을 마감했다. 창업판지수는 9.28포인트(0.62%) 상승한 1504.16으로 거래를 마쳤다.

업종별로는 바이오제약(2.54%), 가전(2.54%), 의료기기(2.47%), 부동산(2.17%), 교통운수(1.87%), 시멘트(1.79%), 농약·화학비료(1.62%), 방직(1.44/%), 자동차(1.4%), 미디어엔터테인먼트(1.28%), 화공(1.22%), 석탄(1.17%), 기계(1.17%), 항공기제조(1.13%), 환경보호(1.1%), 가구(1.04%), 석유(0.86%), 조선(0.73%), 철강(0.67%), 금융(0.63%) 등 대다수 업종이 강세를 나타냈다.
 

[사진=AP·연합뉴스]

이날 중국 증시의 상승세는 전날 대폭 하락된 주가가 조정 차원에서 반등한 것으로 풀이된다. 중국 하이퉁증권은 “전날 하락에 따른 반발매수세에 증시가 상승했다”고 분석했다. 

다만 하이퉁 증권은 “투자자들의 위축 심리가 아직 지속되고 있어 빠른 시간 안에 리스크를 해소하긴 어려울 것”이라며 "상하이종합지수는 2830선 부근까지 떨어질 가능성도 있다"고 전망했다. 

한편 중국 인민은행은 이날 위안화의 달러 대비 기준환율을 6.7614위안으로 고시했다. 이는 위안화의 달러 대비 가치가 전날 보다 0.4% 하락했다는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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